#제주수소버스 #오잔디 #손양화 #로컬트립 #무지개연구소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드론
📰 SCOOP NEWS
📚 J-Connect INSIDE
- Interview : 오잔디 손양화 디렉터 : 미국 로컬 비즈니스 트립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우리다운 Local을 찾다
📸 스타트업 ZOOM-IN
- 무지개연구소, 무인이동체 생산 라인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구축!
🎁 EVENT 소식
|
|
|
💧 수소 버스, 제주에서 오라이~! 💧
제주에서 국내 첫 수소버스가 운행을 시작했어요! 10월 23일부터 달리기 시작한 수소버스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부터 한라수목원을 잇는 노선(311번, 312번)에 투입되었는데요. 🚍 제주도는 현재 9대인 제주 수소버스를 2023년까지 300대로 늘리고, 수소충전소 역시 현재 1개소에서 2025년까지 9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
|
|
🏆 제주 수소생태계, 대통령도 '인정' 🏆
제주도는 수소버스를 시작으로, 수소 트램 도입을 검토 중이에요.🚈 이뿐만 아니라 청소차, 도심 항공교통 등 다방면에서 수소에너지를 사용할 계획으로 수소 생산을 위해 정부와 힘을 합치고 있는데요!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주도를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실증단지로 선정해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3MW(메가와트) 실증 단지를 세웠고, 추가로 12.5MW와 30MW급 수소를 생산하는 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이러한 수소 생태계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어요. 😊
|
|
|
제2회 수소의 날 기념식, 제주특별자치도 '대통령 표창' |
|
|
❓잠깐! 수소, 너 안전한거야?❓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죠. 수소는 에너지로 사용할 경우 물을 배출하기 때문에 친환경 에너지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어요. 하지만, 수소하면 '수소폭탄'이 떠오를 만큼 안전을 걱정하는 분도 많은데요. 수소차에 사용되는 수소는 '경수소'로 폭탄에 쓰이는 '중수소'나 '삼중수소'와는 전혀 다른 물질이라고 해요. 또한 수소차에 쓰이는 수소탱크는 에펠탑 무게도 견딜 만큼 견고해 안전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수소충전소 역시 깐깐한 설비 안전규제 덕분에 안전한 시설로 평가되기도 해요. 하지만 가솔린, 가스, 전기에너지가 그렇듯 수소 역시 완벽하게 안전하다고 담보할 수는 없는 만큼 안전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검증이 필요하겠죠? |
|
|
미국 로컬 비즈니스 트립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우리다운 Local을 찾다
오잔디 손양화 디렉터 |
|
|
여행지에서 먹은 음식은 그날의 분위기와 공기를 다시금 떠오르게 하며, 진한 여운을 남깁니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로컬 버스에 끼어 탔던 것마저 좋은 경험과 기억이 되고, 두꺼운 플라스틱 젓가락, 꼬질꼬질했던 옆자리의 아이들까지 다시 생생하게 보이죠. 그렇게 로컬은 강한 힘이 있고, 그 경험은 새로운 로컬을 만들어 냅니다.
|
|
|
🍻 신혼여행을 가장한 로컬 비즈니스 트립!?🍻 |
|
|
예전부터 맛있는 음식과 술에 관심이 많았어요. 겨우 소주 한 병이 최대 주량이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술을 사랑했어요. 서른이 넘은 시점, 술이 좋아서 만 6년간의 커리어를 뒤로 한 채 맥주회사에 신입으로 들어갔는데요. 당시 회사와 업무, 사내 문화 등이 만족스러워 1년간 맥주회사에 다니는 것이 행복했죠.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만둘 수밖에 없었지만, 그때의 인연 덕분에 저는 인생에 큰 변화의 순간이었던 ‘미켈러맥주축제’에 가게 되었답니다! |
|
|
도쿄에서 열린 미켈러맥주축제에서는 다양한 맥주를 만났어요. 그중에서도 슈퍼스티션 미더리(Superstition Meadery)의 ‘미드(Mead)’라는 꿀술은 아이스와인과 비슷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꿀의 단맛이 느껴져 그 맛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죠. 너무 달지도 않았으며, 부재료에 따라 각양각색의 맛과 향을 내는 게 신기했는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주 플랫폼 구축과 꿀술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되었어요. |
|
|
전통주 플랫폼 구축과 꿀술 사업을 제안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었어요. 본격적으로 꿀술을 개발하기 위해서 다시 한번 슈퍼스티션 미더리의 미드를 맛보고 싶었는데요. 마침 신혼여행을 준비하고 있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직접 슈퍼스티션 미더리를 찾아 미국으로 신혼여행 겸 로컬 비즈니스 트립을 떠났답니다. |
|
|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LA, 샌디에이고, 피닉스, 시애틀, 포틀랜드 등을 돌면서 유명한 혹은 유명하진 않지만 특별한 로컬 브루어리들과 로컬샵, 로스터리 등을 찾아다녔어요. 로컬 로스터리에서 개성 강한 커피도 마셔보고, 크고 작은 브루어리의 맥주를 마시며 사진첩을 로컬로 채웠나갔죠. 그중 우리가 가장 기대했던 일은 미켈러맥주축제에서 만났던 슈퍼스티션 미더리를 로컬에서 만나는 것이었어요. |
|
|
슈퍼스티션 미더리의 SNS를 통해 마케팅 담당자에게 연락했고, 운이 좋게 인터뷰에 응해주면서 그들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천금 같은 기회를 얻었어요. 슈퍼스티션 미더리를 만든 이들은 전직 소방관이었던 제프(Jeff)와 그의 아내 젠(Jen)이었어요. 그들은 집에서 취미로 수제맥주, 사이다, 미드를 만드는 홈 브루어(Home Brewer)였는데, 여느 창업자가 그러하듯 초기에는 설비를 갖출 자본이 충분하지 않아서 친구가 운영하는 양조장의 게스트가 되어 설비를 대여하는 방식(*Alternating Proprietorships)으로 생산을 시작했다고 해요. 애리조나에서는 첫 사례였죠! |
|
|
*Alternating Proprietorships
미국 내 주류 및 담뱃세 및 무역 등을 담당하는 기관인 TTB에서는 초기 창업가의 부담을 덜고자 Alternating Proprietorships을 시작했어요. 기존에는 양조장에서 허가받은 회사 외 다른 회사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불법이었지만, ‘Alternating Proprietorships’을 통해 양조장 설비와 생산을 다른 회사와 공유할 수 있게 되었어요. 물론 쌍방 간 명확한 계약조건 아래 진행됩니다. |
|
|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미드에 쓰이는 모든 꿀이 애리조나산이며,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 전 세계의 다양한 재료, 과일 등을 사용한다는 점이었어요. 개성 넘치는 라인업 중에서도 백미는 선인장으로 만든 미드 ‘Desert Monsoon’.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사막에서 영감을 받은 미드로, 애리조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Prickly pear(선인장 열매)와 야생화 벌꿀의 조합이었어요. 한국에서는 상상하기도 힘든 조합이었죠. |
|
|
미국 여행에서 어마어마한 대자연, 차원이 다른 스케일과 시장의 규모, 로컬을 몸소 경험했어요. 하지만 해외의 선진 사례를 억지로 가져와서 우리에게 맞추는 건 자연스럽지 않겠다고 느꼈어요. 미국에서의 경험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항상 마음속에 있었죠. 결론은 억지스럽게 맞춰 넣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우리답게’ 하자였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답을 찾게 되었어요. |
|
|
김해 토박이인 필자의 어머니는 39년 동안이나 김해에서 고래 고기, 꼼장어, 한식 등 요식업을 해오셨어요. ‘로컬 식재료’, ‘팜투테이블’이 요즘 화두가 되고 있지만, 오랜 기간 요식업을 해온 어머니에게는 예전부터 당연한 일이었죠. 그렇게 어머니를 필두로 ‘오단지’라는 로컬 기반 스타트업을 만들었고, 꼼장어에서 수제 한식도시락으로 메뉴를 변경했어요. 웬만한 식재료는 김해 로컬시장에서 직접 구하고, 샐러드에 필요한 양상추나 채소는 외할머니 밭에서 직접 가져오기도 했어요. 어머니는 도시락의 맛 본질에 집중하고 여기에 우리가 좋아하며, 재미있는 콘텐츠를 더하기로 했답니다.
|
|
|
오잔디는 말 그대로 감탄사 ‘오!’와 자연을 의미하는 ‘잔디’를 붙여 만든 이름이에요. 자연 속에서 즐기는 피크닉의 즐거움을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았는데요. 로컬의 식재료, 조미료를 최소화한 자연스러운 맛을 제공하며 고객의 TOP(Time, Occasion, Place)에 맞춘 도시락 구성을 제안하며 김해, 부산 지역에서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
|
도시락을 통해 피크닉의 가치를 전하는 ‘오잔디’
오잔디는 야외, 공원, 자신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피크닉을 통해 일에 갇힌 삶이 아니라 일로 나를 표현하는 삶을 살도록 응원합니다. 피크닉과 잘 어울리는 상큼한 과일 향이 가득한 수제맥주를 출시하기도 하고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피크닉 노트와 모임을 기획하며 피크닉의 가치를 로컬에서 전달하고 있어요.
👉 오잔디 홈페이지 바로가기 |
|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발간하는 대표 매거진 <J-Connect> 내용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
|
|
미래 모빌리티 기업 '무지개연구소'가 드론 생산을 위한 첨단 생산라인 '크리에이티브 팩토리'를 구축했어요. 지난달 경산시에 있는 자사 이조캠퍼스 안에 크리에이티브 팩토리를 설치했으며, 약 830㎡ 면적에 제조 공간과 사무실, 창고, 무인 이동체 전시 공간 등을 갖췄습니다!🏢 기존 알루미늄 다이 캐스팅, 정밀기계가공 시설과 웨어하우스를 포함하면 이조캠퍼스는 연면적 3천300㎡ 규모로, 1달에 산업용 드론 100대를 양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 |
|
|
지난해부터는 대구시와 DIP가 주관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공모사업 '지역 SW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드론 활용 도로·시설 실시간 관제 및 도로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화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 이 과제에 활용하는 드론은 원거리 비가시권 원격제어와 인공지능 임무를 수행하게 해 주는 'AI 엣지컴퓨팅 기반 미션컴퓨터'를 탑재한 제품입니다.⚙️ 또한 지난해에는 순찰용 드론 AI 구동을 위한 미션컴퓨터, 도로·시설 순찰용 드론, 드론 원격제어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이번 사업을 계기로 통합 도로안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목표를 밝혔어요.
|
|
|
🌈 무지개연구소, 그곳이 알고 싶다!
무지개연구소는 인공지능(AI) 기반 무인시스템을 활용한 원격 제어·관제 모니터링 플랫폼 '아리온'(arion)을 개발해 주목받는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무인항공기의 비가시권 비행허가, 항공촬영 절차 간소화를 이끌어내 규제로 인해 정체된 무인항공기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은 점 등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
|
|
📣 이벤트 종료 안내 📣
🙇♂️ 스쿱레터 구독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
이벤트 당첨자는 11월 8일(수)
제주창경 인스타그램 채널(@jeju_ccei)을 통해 안내될 예정입니다. 또한, 당첨되신 분께는 개별적으로 안내 DM이 전송되오니 확인 부탁드릴게요!
당첨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리며,
다음에 더 좋은 이벤트로 찾아뵐게요~💌
|
|
|
📣 스타트업 아일랜드의 소식이 궁금해?
*내용을 클릭하면 세부 기사로 이동합니다.
|
|
|
*프로그램 내용을 클릭하면 신청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제주센터를 통해 투자연계를 받고 싶은 스타트업은? 👩🏻💻
🏫 적은 예산으로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는 노하우 대방출 🏫
🧑🍳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꿈꾸는 소상공인은 주목! 🧑🍳
|
|
|
TO. 구독자분들
'스쿱레터'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입니다.
오늘 스쿱이 떠먹여준 스타트업 소식은 어떠셨나요?
지난 Vol.11 뉴스레터 피드백을 살펴봤는데요!
'J-Connect INSIDE : 귤메달 양제현 대표, 라이프 스타일에
제주 시트러스를 더하다' 소식이 가장 인기가 많았어요!
아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오늘의 스쿱레터는 물론
앞으로 발행되는 레터에 대해 의견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어요!
오늘 레터는 어땠는지 아래 버튼을 눌러 의견을 남겨주세요 💓
- Editor 윤, 썸머 - |
|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 제주시 중앙로 217 3~4F | 064-710-1922~3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