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쿱레터 Vol.18] 글로벌 진출 꿀팁 대방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IMM HK

2024. 6. 25.

📰 SCOOP NEWS

제주의 스타트업을 글로벌로! Part 2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 J-Connect INTERVIEW

IMM 인베스트먼트 홍콩 진성환 상무 인터뷰

📸 제주창경 ZOOM-IN

제주창경똥새기들 감귤나무 분양받다!

🏝️ TIMI가 알려주는 프로그램 소식

제주센터가 모집 중인 프로그램

🌎 제주 스타트업을 글로벌로! : Part 2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 띵동~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제주는 한창 장마가 진행 중인데요. 여러분들이 살고 있는 곳은 안녕한가요? 모두 호우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고 본격적으로 이번 뉴스레터를 소개해 드릴게요!

지난 호에선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다뤘다면, 이번에는 제주센터의 또 다른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오픈이노베이션이란?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해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대기업은 스타트업의 유연한 조직력과 기술을 동원해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스타트업은 사업화 자금 확보와 투자 연계 기회를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초석 다지기

IMM인베스트먼트홍콩,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벤처투자 MOU체결 사진

제주센터는 IMM 인베스트먼트 홍콩(IMM HK), 한국벤처투자와 스타트업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3월 체결했어요.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전략 펀드를 조성해 투자 기회를 발굴하기로 상호 협의했습니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의 첫 물꼬를 튼 거죠!

제주센터가 협약을 체결한 IMM HK는 국내 벤처펀드 운용사인 IMM 인베스트먼트의 계열사입니다. IMM 인베스트먼트는 국내에서 에코프로와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크래프톤에 투자한 것으로도 유명한 투자자입니다. IMM HK는 홍콩을 주요 거점으로 국내‧외 투자를 집행하며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가자! 홍콩으로 : 제주&홍콩의 새로운 연결

왼쪽_제주센터 홍콩 파트너 'IMM HK' 미팅 / 오른쪽_제주센터 홍콩 파트너 '프리디그룹'

🤝🏻 IMM HK, FreeD Group과의 파트너십 강화

제주센터는 본격적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추진을 위해 홍콩으로 달려갔습니다. 홍콩 현지에서 만난 파트너는 바로 IMM HK와 FreeD Group! MOU를 체결했던 IMM HK에 이어서 FreeD Group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FreeD Group은 2015년 설립된 SaaS 기반의 맞춤형 커머스 서비스를 공급하는 스타트업입니다. 또 IMM HK의 투자 기업이기도 하죠. 홍콩과 한국에 법인을 두고 있으며, 삼성, 차이나 모바일, China Life Insurance, 구글, FIFA 월드컵, 현대카드와 같은 200여 개의 글로벌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어 제주센터와 함께 홍콩, 중국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입니다.

🚀 가자! 홍콩으로 : 제주 스타트업을 위한 유통 파트너 찾기

왼쪽_홍콩에 있는 한인마트 '신세계마트' 답사 / 오른쪽_홍콩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HKTV몰' 미팅

제주센터는 제주 스타트업들이 진출할 최적의 유통경로를 찾기 위해 홍콩 전역을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현지 한인마트 '신세계마트' 🏪

홍콩 내 온라인 마켓과 8개 크고 작은 매장을 보유한, 한국 식품 유통 기업입니다. 한인마트부터, 반찬가게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죠. 한국에 사무소가 있어 직접 제품을 사입하기도 하고 판매자와 직거래를 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품을 소싱하고 있다고 하며, 추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선정기업의 해외 진출지원을 위한 협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홍콩의 쿠팡 'HKTV몰' 🖥️

홍콩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로 5,800개사 가 넘는 판매자가 입점해 있고, 190만 개의 제품이 입점해 있습니다. 1일 5,500건 주문 처리하고 있으며 하루 매출 약 40억 원 정도, 25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제품들이 입점하여 판매하고 있는만큼 경쟁이 치열하지만, 홍콩 내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채널이라고 할 수 있죠!

왼쪽_홍콩 유통 스타트업 '점프포인트' 미팅 / 오른쪽_홍콩 라이브커머스 업체 'TVB 커머스' 미팅

#유통 스타트업 '점프포인트' 🚛

점프포인트는 홍콩 지역 배송에서 콜드체인 서비스 1위, 홍콩 전체에선 배송 3위를 달리고 있는 유통 스타트업입니다. 2020년 설립됐으며, 콜드체인을 통한 제주-홍콩-중국의 해외 크로스 보더까지도 가능해 홍콩을 넘어 중국 진출도 함께 논의해볼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홍콩 라이브커머스 'TVB 커머스' 📺

TVB는 1967년 설립된 홍콩의 민영 TV 방송회사인데요. TVB커머스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 특화된 조직입니다. 방송 시, 광고 배너에 QR코드를 띄워 모바일 홈쇼핑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고 합니다. 자체적으로 높은 수준의 마케팅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히죠.

🧐 여기서 잠깐! 왜 홍콩이 중요하지?

1. 단순한 세금제도와 라이센스 💰

홍콩은 부가가체세(VAT)가 없는 것으로 유명하죠! 그 외에도 매출에 따른 추가 세금, 그리고 국세/지방세 등의 세금이 없기도 합니다. 또 낮은 법인세율이 장점입니다. 법인 설립이 1주~2주일이면 끝날 정도로 필요한 라이센스 및 구비서류가 간단합니다.

2. 거대한 중국 시장으로 향하는 낮은 문턱 🗺️

홍콩은 광둥어를 사용하는 광둥지방에 속하는데요. 마카오, 선전, 동관, 광저우 등 광둥성 지방과 통할 수 있는 주요 거점지입니다. 마카오는 관광으로 유명하고, 선전은 화웨이, 텐센트의 본사가 있는 중국 테크 스타트업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3. 외국문화에 대한 개방성 👌🏻

중국이면서 구글, 페이스북 등 온라인 서버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또 광둥어와 함께 영어를 사용해 언어의 장벽이 낮고 산업 저변에 미국, 영국, 중국, 프랑스, 호주와의 접점이 많아 교류에 이점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홍콩은 음식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출입이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본격 가동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매칭데이 현장 사진

🪄 중화권, 동남아시아권 진출 파트너&스타트업 '어셈블!'

현지답사를 마치고 제주센터는 지난 17일 제주센터 보육기업과 제주 지역 기업을 초청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매칭데이를 진행했어요. 이번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에는 중화권 파트너인 FreeD Group, 키포인트가 참여했고 동남아권 파트너인 케이스타일허브, 서울언니들, 에피구루가 참여했습니다.

동남아권 파트너로 참여하는 케이스타일허브는 인도네시아에서 뷰티 제품 추천 플랫폼 ‘언니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제주센터 시드머니 투자 기업입니다. 케이스타일허브는 이미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해있는 서울언니들, 에피구루 등과 헙업해 동남아시아 국가별 지원책을 다각화할 예정입니다.

제주센터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선정 기업 10개사

✈️ 제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Comming Soon~!

중화권 및 동남아권 진출에 대한 인사이트 강연을 진행하고, 또 적합한 현지 유통 플랫폼을 연결하는 1 대 1 상담을 진행했죠. 그렇게 최종 10개의 제주 스타트업이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첫 항해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제주 스타트업들이 해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려요~!

🌎 국내를 넘어 세계로,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 🌎

interviewee : IMM HK 진성환 상무

IMM HK 진성환 상무

최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은 성장과 성공을 위한 필수 전략이 되고 있다.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큰 시장에서 기회를 모색함으로써 매출 증대와 다양한 고객층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IMM인베스트먼트 진성환 상무도 강조하고 있다.

👨🏻‍💻 최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해외에 진출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과거에 비해 많은 상황이 바뀌었어요. 스타트업이 해외로 나가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기술적, 환경적 변화입니다. 과거에는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면 여러 가지 장벽을 넘어야 했어요. 그러나 기술의 발전과 사회적인 환경이 변하면서 해외 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졌죠. 특히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산업이 생겨나면서 편리한 도구가 많아졌어요. 대기업만이 유통, 마케팅, 결제, 물류 체계의 규모화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누구나 충분히 이룰 수 있는 일이죠. 좋은 콘텐츠와 상품이 있다면 제주도에 있는 사무실에 앉아서도 이를 해외에 판매하는 게 가능해진 세상이잖아요. 또 AI의 발달로 언어의 장벽도 어느 정도 뛰어넘을 수 있고요.

두 번째 이유는 우리나라 내수 경제가 겪고 있는 중장기적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향후 5년 이내에는 큰 변화가 없겠지만, 인구 감소 문제로 결국 내수 시장은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러니 국내에서 어느 정도 규모를 이뤘더라도 글로벌 시장을 고려해야 하죠. 몸집이 커진 상태에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 하면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어요. 물론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잡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시리즈A나 시리즈B 단계에서,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시장에서의 매력도가 검증되면 이후에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고려하는 것이 좋죠. 꿈을 크게 가진다면 언제든지 해외 진출이 가능합니다. 스타트업이 해외진출을 위해 고려해야하는 점은....(👇🏻아래 링크에서 계속👇🏻)

🎙️ IMM HK 진성환 상무가 이야기하는 스타트업 해외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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