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양수산산업 #용암해수 #대만 #해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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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안녕하세요! 제이커넥트 뉴스레터, 새로운 이야기 한 보따리 들고 돌아왔습니다 :)
🌊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바로 제주의 해양수산 산업인데요. 그중에서도 바다 아래 숨겨진 가능성, ‘용암해수’에 관한 이야기예요. 청정 제주에서 40만 년 동안 여과된 특별한 물, 용암해수는 지금 해양수산 산업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이오부터 헬스케어, 뷰티 산업까지! 바닷속에서 건져 올린 혁신이 어떻게 산업을 바꾸고 있는지, 지금 함께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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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순환자원
우선 태고의 제주 바다가 만들어 낸 맑고 특별한 물, '용암해수'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용암해수는 약 60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제주도의 다공질 현무암층이 만든 천연 정수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진 제주만이 보유한 독특한 수자원이에요. 풍부한 미네랄과 영양염류를 함유하고 있으며, 해양과 단절된 지하 100~200m의 현무암층을 흐르며 여과되어 깨끗하죠.
또 우리가 1일 1,000톤씩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앞으로 1만 9,60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 부존되어 있다. 게다가 사용한 만큼 바닷물이 다시 현무암층으로 스며들어 용암해수가 만들어지는 순환자원이므로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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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암 공극률 31%, 1일 1,000톤 취수 시 1만 9,602년 사용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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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가 만든 새로운 미래형 자원 ‘용암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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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민 제주소금 대표(왼쪽) & 장원국 용암해수센터 센터장(오른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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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각광받는 용암해수에 아이디어를 결합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는 기업, 그리고 이런 기업을 돕고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산업을 만들어가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제주소금'과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입니다.
용암해수센터의 장원국 센터장님과 청정 용암해수로 소금을 만드는 제주소금의 고경민 대표님을 함깨 만나봤는데요. 두 분이 전하는 용암해수의 가치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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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40만 년 전 제주 화산지형이 만들어낸 천연 자원인 제주 용암해수의 가치는 무엇인가요? 또 용암해수센터도 소개해 주세요.
장원국 센터장 용암해수는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지질층에 해수가 스며들어 만들어진 귀한 자원입니다. 제주에는 제주 동부를 중심으로 풍부하게 매장돼 있는데, 이는 약 40만 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죠. 71억 5,500만 톤에 달하는 풍부한 매장량을 자랑하는, 제주가 가진 특별한 자원입니다.
Q. 제주소금의 창업 배경도 궁금합니다. ‘소금’이라는 제품에 집중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경민 대표 제주소금은 용암해수를 활용해 제주를 대표할 수 있는 청정 프리미엄 소금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제주소금을 창업하기 전 지난 10여 년간은 용암해수를 활용해 미세조류를 배양하고, 이를 바이오 소재로 전환하는 사업체를 운영했는데요, 미네랄 함량과 수질 안정성, 기능성이 뛰어난 용암해수가 산업 전반에 충분히 활용되고 있지 않은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또 음용수를 만드는 과정에서 염분농도 6%의 고염수가 발생하는데요, 이런 귀한 자원을 활용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안전하고 기능성이 높은 소금’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생각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이전 회사의 대표직을 내려놓고, 제주소금을 창업한 후 소금 생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Q. 제주소금처럼 용암해수를 식품산업에 활용할 뿐만 아니라 음용수, 양식, 화장품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하는 사례가 많은데요, 그 활용성이 어디까지인지 궁금합니다.
장원국 센터장 용암해수의 활용성은 음용수나 소금 생산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용품, 농업, 화장품, 식품 등 무궁무진합니다. 변하지 않는 수질로 안정적이고, 중금속과 병원균,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어 청정하고, 천연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어 기능성이 뛰어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죠. 그래서 용암해수의 활용 분야를 특정하기보다는 이를 기능성 소재로 다양한 산업에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구슬이 서 말이라도 끼워야 보배’라는 옛말이 있듯이 용암해수의 잠재력은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과 만날 때 비로소 깨어납니다. 실제로 용암해수센터에 처음 방문하셨던 분 중에서 용암해수를 접하고 기능성을 알고는 꼭 사업화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만큼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죠.
Q. 제주소금은 용암해수라는 원료적 특성만으로도 경쟁력이 있어 보이는데요, 이외에도 제품 철학이나 브랜드 전략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고경민 대표 우선 제주소금은 친환경·자원순환형 생산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바다로 흘러가는 고염수를 자원화해 소금으로 만들어 친환경 공정을 실현했죠. 또 해수를 고체 소금으로 만드는 데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MVR 증발농축 기술로써 생산 단가를 타 프리미엄 소금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가장 큰 경쟁력은 용암해수가 가진 우수한 본질적 특성입니다. 마그네슘과 규소 등 건강에 유익한 미네랄 함량이 높고, 일반 소금 대비 염도는 낮아 저염·고기능 소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천일염과 다르게 날씨나 환경오염 등 외부의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아 365일 균일한 품질로 생산이 가능한 점도 있고요.
* 더 많은 내용은 ‘〈J-CONNECT〉 2025년 봄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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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숨은 보물 용암해수를 알고 있나요? | JTP용암해수센터 장원국 센터장 | 2025 INSIGHT TAL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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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은 ↓ 미네랄은 ↑ 제주소금은 가능합니다 | 제주소금 고경민 대표 | 2025 INSIGHT TAL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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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협업 생태계를 위한 새로운 도약
- 제주센터의 대만 출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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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센터가 2025 글로벌 판로개척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오픈 아일랜드〉 대만 사업실증형 프로젝트 구성을 위해 글로벌 협력 파트너 발굴 및 협업 네트워크 확장과 글로벌 워케이션 거점지 구축에 나섰습니다.
4박 5일간의 일정 동안 타이베이시, 가오슝시, 타이난시 등 주요 지역을 바삐 오가며 현지 실무자를 만나고 새로운 파트너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반을 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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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및 글로벌 거점 협력 파트너 발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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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센터-스파크랩KR-스파크랩TW, 3자 업무협약(MOU)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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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센터는 우선 스파크랩 코리아(KR)와 함께 ‘스파크랩 타이완(TW)’에 방문했어요. 이곳은 초기 단계(Seed, Pre-A) 스타트업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는 곳이죠.
특히 이날 스파크랩 코리아, 스파크랩 타이완과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 강화를 위한 제주센터-스파크랩KR-스파크랩TW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대만과 한국 스타트업 간 매칭 및 교류를 적극 촉진하고, 혁신 기술 및 사업 모델에 대한 개념 증명(PoC)을 공동 추진할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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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스타트업의 전초기지_Taiwan Tech Are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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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차원의 스타트업 허브로, 정부 예산과 인프라로 운영되는 ‘Taiwan Tech Arena(TTA)’과도 만났어요.
외국 스타트업이 대만에 진출할 시 테스트베드 및 초기 정착 공간 제공한다는 점이 눈에 띄었는데 향후 제주센터와 데모데이, 투자 매칭,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 대한 협업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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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유치 연계형 워케이션 오피스 운영 및 활성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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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과 업무, 커뮤니티를 아우르다_Center of Innovation Taiw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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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of Innovation Taiwan(CIT)’는 코워킹 스페이스뿐만 아니라 단기 임대 숙소, 상업시설, 피트니스, 클리닝, F&B 등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통해 스타트업 및 창업자의 정착과 커뮤니티 형성을 유도하는 곳입니다. 코리빙(Co-Living) 기반 창업 인프라 모델로 주거, 업무, 네트워크를 통합한 사례인데요. 특히 NDC(대만 국가발전위원회)로부터 받은 외국인 대상 2년 창업 비자 발급 권한이 있어는데, 비자 발급 실적으로는 대만 내 최상위권이죠. 제주센터는 CIT와 제주-대만 간 거점 공간 공유 및 단기 체류 기반 모델을 논의했어요. 상호 간 코워킹 스페이스 제공, 단 기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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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빙·코워킹을 잇는 플랫폼_National Development Counc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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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Development Council(NDC)’는 국가 위탁을 받아 특정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디지털 노마드 인바운드 활성화 미션을 수행해요. 장기적으로는 코리빙·코워킹 공간을 기반으로 해 각 지역의 문화 체험 및 정착 가능성을 제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주센터와 NDC는 제주와 대만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상호 확대되고, 양 국가의 기업과 디지털노마드가 유입되는 구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특히 제주-대만 간 워케이션 프로그램의 멤버십 제휴가 가능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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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트너십을 위해 대만으로 떠난 똥새기들✈️
🎂 2024년 하반기, 창경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위해 떠난 대만 출장
🛩️ 현지 파트너사와의 진지한 미팅은 물론 대만 현지 문화를 경험한 시간!
✌️ 똥새기들의 열정과 재미를 모두 담은 영상, 함께 보실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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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구독자분들
'스쿱레터'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입니다.
오늘 스쿱이 떠먹여준 스타트업 소식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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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or 윤(pyh0920@ccei.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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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전략팀 | 제주시 중앙로 217 3~4F | 064-710-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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